DJI 매빅미니 SD카드 고화질 영상을 저장할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DJI 매빅미니 SD카드, 고화질 영상을 저장할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은 드론을 구매했다. 사진에서 영상으로 관심이 넘어갔는데 지금 장비를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랄까. 아직 몇 달 되지 않은 나름 최신 드론. 가벼운 무게와 수납성이 뛰어나 많은 분들을 드론으로 입문하게 한 기기이며 기존의 드론 고수들도 혹하게 만든 매빅미니이다.

 

그렇다면 저장장치는 어떤 걸로?

요즘 거의 보급화되어 있는 4K가 아닌 2.7K로 촬영이 가능하다. DJI의 판매전략은 익히 들었고 확고한지라 구매자로서는 어쩔 수 없다. 가격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혹하지 않을 수 없는 신제품인 것이지. 

 

필자가 구매한 드론 저장장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64G UHS-1. 이 정도의 저장공간은 최대 2.7K의 영상 촬영을 감안했을 때 적당한 용량이다. 마이크로 SD카드를 구매해야 하며 물론 삼성, 렉사, 도시바를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그냥 기존에 카메라에 사용하던 SD카드가 모두 샌디스크이고 특별히 문제가 없었기에 이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4K 촬영 전용 메모리카드로 쓰기 속도는 170. 읽기 속도는 90. 지금껏 한 달을 사용한 결과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실정. 사실 차고 넘치는 스펙이다. 매빅미니 SD카드로 한번 고려해보길.

 

최저가로 사기 위해 여기저기서 가격비교를 했고 21.000원에 구매했다. 어댑터가 들어있는 건 좋다. 왜냐하면 비상시 카메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깐. 하지만 기종을 바꿔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포맷. 무조건 포맷을 먼저 하고 사용하길 추천. 그렇지 않으면 에러가 나버리거든.

 

손톱보다 작은 물건이 참 대단하다. 사실 드론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자고 계속 허벅지를 찌르면 참았다. 하지만 조금 더 멋진 영상을 남기고 싶다는 욕심과 여러 공모전에서 드론 영상이 필수라는 걸 체감하기 시작.

 

 

 

매빅 에어를 견주다가 한방에 가자는 생각에 매빅 프로 2, 매빅 줌까지 갔었지만 결론은 나의 여행 스타일과 맞다고 판단해 구매하게 되었다. 별명이 매미이다.

 

 

드론을 사면 필수 구매품이기도 하다. 옵션으로 사면 저장공간이 작거나 소비자가 그대로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물론 상관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빅미니 SD카드 역시 따로 구매를 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로 말이지.

 

이렇게 뒤편 엉덩이 쪽에 있는 슬롯에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 특별한 포맷 없이 바로 저장이 된다. 원가절감이 확실히 이뤄졌기에 마이크로 SD카드 이탈을 방지하는 장치가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럴 리 없겠지만 드론 추락으로 인해 튀어나갈 수 있다는 걸 말이다.

 

윗면을  위로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끼우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에 끼우는 방향을 참고하길.

 

장착 완료. 이제 앞으로 나와 함께 할 DJI 매미~!! 정말 가볍다. 들고 다니기 좋다. 하지만 힘이 부족한 것과 통신방식에 의한 거리제한이 있다는 건 단점이다. 하지만 50만 원대에 이런 고기능의 드론이 어디 있겠어하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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