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받침대 컴퓨터 책상 정리 끝

모니터 받침대 컴퓨터 책상 정리 끝

실질적으로 필요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책상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제가 구매한건 가장 저렴한 1만 원대 이하의 제품입니다. 구성품으로는 상판과 좌우 측판 한 개씩, 그리고 나사인 피스 4개가 전부입니다. 조립 난이도는 너무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준비물은 십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원목, 유리, 2층, 스틸 재질의 여러 제품이 나오는데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MDF 소재의 데코코팅재질로 길이 520mm 세로 220, 높이 85mm 반제품입니다. 색상도 웬지, 위시, 워크, 멀바우, 핑크, 그린, 화이트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보시는 건 깔끔한 화이트 색상입니다.

 

 

완제품과는 500원 가격차이가 있는데 그게 뭐라고 고민하다가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화이트인데 보시다시피 위 아래로 색상이 다릅니다. 흰색 시트지가 붙여진 쪽이 바깥으로 해서 만들어봅니다. 하지만 옹이 있는 면이 더 매력적인 건 뭘까요. 작업시간은 10분 정도 걸리네요.

 

 

우선 제품을 조립하기 전에 모니터 받침대 상태를 살펴보세요. 가격이 착하다보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깨지거나 벗겨진 불량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너무 심한 불량은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as 접수가 빠르고 교환도 빨랐지만 택배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공장 출하에서 잘못되었는지 비슷한 현상이 또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하고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상판에 4개, 좌우 측판에 각 2개씩 피스를 박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홈만 맞추서 피스로 고정하면 끝입니다.

 

십자 드라이버를 준비하고 상판과 측판을 맞춰서 피스를 고정시켜줍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어려움이 없으니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조립이 완성되면 피스의 동그란 상부가 사진처럼 모두 함몰되기 때문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노트북이나 모니터를 얹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했습니다. 참 쉽죠?!

 

 

실제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성인 남성의 손을 올려보기도 했으니 너비 참고하세요.

 

 

모니터 받침대 실용성은 컴퓨터 책상에서 특히 드러나는데 써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반신반의했는데 확실히 공간에 여유가 생기고 좋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기존의 어린이 책상인데 키보드 하나만으로 가득 차 버리더군요. PC를 위해 만들어진 책상이지만 공부할 때도 사용하니깐 키보드를 치우고 보통 사용했었는데요. 좁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니 아주 넓어졌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정리되니 확 달라지는데 길이가 520mm라 키보드 하나 넣으면 꽉 차네요. 하지만 모니터나 노트북을 올려도 안정적으로 지지대고 마우스와 악세사리도 옆에 살짝 거취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 하나로 컴퓨터 책상이 업그레이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하나만 구매해보고 괜찮으면 추가로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서 추가로 2개를 더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착해 마감이 아쉽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