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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전(LifeDiary)

태화강 봄꽃대향연 2019, 양귀비 매력에 빠지는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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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봄꽃대향연 2019, 양귀비 매력에 푹 빠지는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최근에 쇠부리축제 영상을 올렸는데 바로 태화강대공원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5월 16일 목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박람회를 하는 듯 수많은 꽃들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어서인데요. 정말 꽃 세상이 따로 없습니다. 저 멀리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식재된 수많은 꽃들이 감탄사를 일으킬정도입니다. 참고로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도심공원이기도 해요.

 

 

제가 직접 담은 스케치 영상과 공연과 전시체험 주요 행사 일정은 본문 하단에

혹시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 텐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울산여행 가볼만한곳 검색을 하면 매번 상위권에 올라오는 명소입니다. 울산의 젓 줄기라고 불리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인데 항상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타며 놀러 온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로 항상 붐비는 인기 만점이죠. 그리고 십리대밭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나무 숲이 길게 조성되어 있는데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 은하수길로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에 열리는 태화강 봄꽃대향연 2019 축제는 16만 제곱미터의 규모가 온통 꽃으로 채워진 엄청난 풍경을 자랑합니다. 수레국화, 양귀비, 안개초, 작약 등이 한 번에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행사를 즐기지 않고 봄꽃만 즐기기 위해서도 꼭 가야 할 것 같네요.

 

 

한 곳에 몰려 있지 않고 같은 종끼리 식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왜 없지 하고 당황해하지 마시고 크게 둘러보세요. 지금 보시는 양귀비는 대숲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5월의 여왕 장미에도 지지 않는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고 자태는 고우면서도 아주 모호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요. 질리지 않고 어느샌가 취해버린다고 할까요.

 

 

신기한 느낌이 드는 양귀비의 매력에 빠지는 울산여행이 되실 거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에 가장 가볼만한곳이기도 하고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대로변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는 발생하네요. 모든 꽃밭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는데 예쁜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게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화사함은 없지만 녹색의 푸르름과 하얀색의 작은 꽃잎을 가지고 있는 안개초가 보이시나요. 

 

 

강한 아우라를 내뿜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색깔과 개성이 있는 봄꽃이네요. 정말 손톱보다 작은 꽃들이 앙증맞고 사랑스럽습니다. 높은 건물이 수두룩한 울산 중심지에 이런 정원이 있다는 게 대단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장소인데 예전에 태화강 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정말 큰 발전을 이뤄낸 듯합니다.

 

 

봄에 피어나는 꽃 중에 작약이 빠지면 섭섭하죠. 경북 의성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지만 이제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색깔과 큼직큼직한 사이즈가 작약의 특성입니다. 꽃이 크고 탐스러워 기존에 봤던 작은 꽃들과는 다른 비주얼에 놀라실 수도 있겠네요. 키가 50cm 정도나 되고 뿌리는 약재로도 쓰이는 착한 꽃인데 흰색과 적색 등 품종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꽃들이 너무 이쁘다 보니 사진 찍는 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태화강 봄꽃대향연 오실 때 셀카봉과 삼각대는 필수품이네요. 더욱 예쁜 추억 남길 수 있거든요.

 

 

꽃을 등지고 있는 포토존도 있고 멋진 글귀가 만들어진 곳도 있습니다. 꽃처럼 화사한 인생 샷을 남겨보세요.

 

 

수레 국화도 있고 이름 모를 풍성한 꽃도 너무 이쁩니다. 모란인가?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는데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만개한 꽃도 있지만 아직 봉오리조차 맺지 않은 꽃도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12일이고 사진도 그때 사진입니다. 개화 상태 참고하셔서 다녀오세요. 지금 당장 가도 멋진데 이번 주까지는 계속 눈과 코가 호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봄꽃대향연 2019 프로그램과 주요 행사 일정

공식행사로는 5. 16(목) 09시 전신민의 유쾌한 스튜디오, 18시 시립무용단 잔치락 공연, 19시 개막식과 20시 서영은, 자전거 탄 풍경, 노래 숲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연예인 구경!!

이 밖에 전시체험으로 열기구 체험, 한복 페스티벌, 봄꽃 동물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일정표를 참고하세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담은 스케치 영상입니다. 양귀비와 작약 등 꽃의 개화 상태와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보고 괜찮으시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주말 5월 18일 토요일에서 19일 일요일까지 태화강 국제재즈페스티벌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니 꼭 참고하세요. 대박이네요. 인파가 엄청나기에 주차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주차장도 그렇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맞은편의 시민공원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예쁜 거 많이 보시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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