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 행사 일정과 체험 볼거리 뭐가 있나

울산 쇠부리축제 행사 일정과 체험 볼거리 뭐가 있나

5월을 맞이해 전국에서 정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여행이 정말 대한민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울산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육문화, 독서, 재능기부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물론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열리고 있는데 저는 예전에 tv에서 세계로 수출하는 우리 농기구 영주 호미에 대한 방송을 보고 여기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축제기간 2019.05.10(금)~ 05.12(일)이며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어 올해 14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쇠의 발명으로 농업이 크게 발전하고 산업화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명맥을 이어가고자 함이 주제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울산 쇠부리축제 행사 일정표입니다. 5월 10일 금요일 14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18시 제철기술복원실험, 19시 30분 불꽃 점화식, 20시 공연이 펼쳐집니다. 5월 11일 토요일 주말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데 10시 북구 어린이 그림 글잔치, 생활체조경연대회부터 드론 체험마당 등 저녁 10시가 넘도록 행사가 열리네요. 5월 12일 일요일에는 비빔밥 만들기, 타악, 고래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네요.

 

 

위의 모습은 쇠부리소리 공연 모습인데 1981년 8월 달천철창의 마지막 불매 대장인 고 최재만의 구술과 소리를 바탕으로 재현한다고 합니다. 철과 관련된 유일한 무형문화유산으로 4가지 소리를 공연한다고 하네요. 무형문화유산 같은 경우는 세월이 지나면 계승되지 않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꼭 보고 가세요.

 

 

문화행사로는 고유제, 내드림 연희단의 사당패 거리공연, 대동난장, 불매DJ클럽, 스틸 드럼 퍼레이드, 다시 타오르다 주제공연, 타악 경연대회, 희망 불꽃 점화식이 진행됩니다.

 

문화행사 다음으로는 학술행사를 알려드릴게요. 북구청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쇠부리 유물관, 스틸아트전시, 스틸 로드, 철에서 태어난 울산 병영 은장도, 빛의 정원, 학술심포지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있습니다. 웰빙숲, 3D 퍼즐, 스크래치놀이, 방향제 만들기, 숨즈컬러, 순은 공방, 여우 캔들, 액자 만들기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가족단위로 가는 분들에게는 아이들이 할만한 게 많아야 하는데 소소하게 즐길 수 있겠네요. 울산 쇠부리축제 가서 체험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그런데 쇠부리 비빔밥 만들기 대박이겠네요. 저렇게 비벼서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추억의 도시락도 있고 가볍게 맥주로 목을 축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너무 과음은 금물입니다.

 

 

울산 쇠부리축제 행사 일정을 알려드렸는데 저도 다소 생소한 행사라 기대반 설렘 반입니다. 울산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주차장과 전체적인 안내도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다녀와서 기회가 되면 후기를 남기도록 노력하려고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