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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Feel the Rhythm of Korea 범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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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분들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봤을 때 충격적이었다. 한국의 전통 소리 국악과 힙합을 섞었고 거기에 중독성 강한 댄스까지 합쳐졌다. 비트를 쪼개고 쪼개 hip을 심었고 거기에 옛설화를 해석해 가사를 만들고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딱 보면 한국 디자인이라는 의상까지~!! 정말 심상치 않다.

 

▶오늘 K-POP으로 소개하고 싶은 뮤지션은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Feel the Rhythm of Korea 범 내려온다이다.

 

이날치 밴드는 사실 나에겐 생소한다. 소리꾼 4명, 베이스 2명, 드러머 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구성과는 다르지만 정식 밴드이며 얼터너티프 락을 추구하는 팀이다. 모두 젊은 나이의 음악가로 용왕과 토끼의 간을 재해석한 '범 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어류도감'등 뭔가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음악 장르를 추구하고 있다.

 

이들의 뮤비영상을 보면 노래를 부르는 옆에서 춤사위가 계속 펼쳐진다. 때로는 구석에서, 때로는 마치 무대를 장악해버리는데 와우! 정말 신박하다는 말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터지더라. 판소리만 있었으면 어쩌면 심심했을 것 같은데 여기에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feel이 충만한 춤사위가 더해져 최고의 몰입감을 완성했다.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Feel the Rhythm of Korea 범 내려온다 다시보기


대한민국 전통의 판소리에 힙을 더하고 훅이 강한 댄스까지 겸비했다. 그리고 의상 하나 하나까지 전통적이고 세련되었다. 이제부터 이 콜라보 무대를 주목하자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부산, 서울, 전주 홍보영상을 제작했더라. 각 지역의 가장 유명한 곳을 배경으로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정말 딱봐도 누구나 알만한 유명 관광지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이름 그대로 미친듯이 춤을 추고 즐긴다. 

 

 

주변의 시민분들도 신기하게 보고 있는 장면이 곳곳에 포착되는데 예전에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셔플댄스가 오버랩되더라. 칭찬이 과해 기대감이 심어줬을수도 있는데 마음을 정리하고 처음 접하는 느낌으로 감상해봤으면 좋겠다.

 

 

요즘 맨날 티비프로그램에서 트롯트만해서 너무 질렸다. 덕분에 음악은 멀리하다시피 했는데 알려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뮤지션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Feel the Rhythm of Korea 뮤비가 현재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현재 '범 내려온다'의 경우 조회수가 270만회가 넘었는데 중요한 건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K-POP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지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부산편도 즐기시라고 공유해본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을 해야하는 요즘 신박한 음악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기원한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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