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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워너원 옹성우 화분,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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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옹성우 화분,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설레인다

청춘드라마를 오랜만에 봤는데 이거 웬일인가요. 사실 초반부터 보긴 했는데 열여덟의 순간 주연이 김향기와 워너원의 멤버였던 아이돌 가수 옹성우가 나옵니다. 아이돌이 무슨 연기가 되겠어하고 봤는데 아이고~ 아닙니다. 잘합니다. 아주 그윽하고 살짝 어두운 캐릭터로 나오는데 예전에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와 비슷한 느낌도 살짝 나고 말이죠

 

2018년부터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여우조연상을 휩쓸고 2019년에는 황금 촬영상 최우수 여우조연상까지 휩쓴 김향기~!!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니깐 이 둘의 케미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잘 이끌어주고 잘 받아주고 말이죠.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알콩달콩하며 순수한 풋사과 같은 사랑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물론 그 안에 많은 학교 폭력과 학력 위주의 한국사회의 모습의 일부도 담고 있습니다.

 

어떤 해프닝으로 워너원 옹성우가 화분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거의 고백하는 느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 불렀습니다. 노래의 분위기와 전달력이 지금 상황에 딱 들어맞았다고 할까요. 이건 두말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돌 그룹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워너원이라면 다르죠. 

 

 


어떤 감성인지 실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보기~!!

연기돌로 완전히 변신한 워너원 옹성우 화분 들어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을 알면 더 극적인 느낌이 오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미성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또 좋은 것 같아요. 팬들에게도 좋은 장면이 아니었나 합니다.


 

누군가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노래해주면 누구나 반하지 않겠습니까. 화면이 돌아가면서 익숙한 연출이 여기서 잡힙니다. 그런데 이거 너무 좋네요. 최근 이런 감성이 있는 드라마는 보지 못해거든요.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사건이 계속 겹치고, 오해와 화해, 그리고 피어나는 믿음과 사랑. 아니 좋아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비 올 때 손으로 비를 막아주는 모습도 아주 심쿵했습니다.

 

K POP이 대세이지만 대한민국 드라마는 예전부터 큰 인기였죠. 이제 아이돌 가수의 드라마가 또 외국으로 진출하면 큰 붐을 선도하지 않을까 합니다. 옹성우와 김향기 주연의 드라마도 좋습니다.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어른인  제가 봐도 말이죠

 

 

배우 김향기도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워너원 옹성우 화분 들어보시고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도 한번 시청해보세요.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거든요.

 

워너원 옹성우 화분 가사(원곡 러브홀릭)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오네요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고

나을 수 없는 병을 내게 주었죠

화분이 될래요.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없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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