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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서유리 목소리 대박, 게임 캐릭터 더빙에 빅스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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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목소리 대박, 게임 캐릭터 더빙에 빅스비까지

이번 해피투게더에 성우 서유리 씨가 출현했는데 완전 대박입니다. 예쁜 외모와 몸매로 예전부터 주목받아왔지만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12년 차 성우의 노하우에서 나오는 배테랑 목소리가 아닌가 하네요. 알고 계셨나요? 자그마치 10년이 넘는 전문 성우라고 합니다. 마리텔에서 처음 봤을 때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출연 영상을 보고 더욱 깜짝 놀라게 됩니다.

 

 

아무래도 실검에도 오르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특히 게임 캐릭터를 보는듯한 높은 싱크로율 더빙을 보여주시는데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힐러, 검사, 백마법사, 암살자를 눈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표정과 특징을 잘 잡아내더군요. 톤이 정말 맑고 깨끗한데 정말 엄청난 재능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계신 김형묵님도 우리들이 알만한 CF 목소리의 주인공이에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를 비롯해서 고준, 김형묵, 박진주, 정은우 게스트 출연진의 리액션이 정말 거짓이 아닌 것 같았어요. 제가 진짜 그랬거든요. 물개박수 쳐지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해피투게더4에서 CG도 아주 적절하게 넣어서 느낌을 더욱 잘 살린 것 같더라고요. 칭찬해줘야 할 듯해요 ㅋㅋ. 계속 감탄했던 게 서유리 목소리가 어느새 저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고요? 2개의 영상을 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암살자는 단검을 들고 적을 급습한 후에는 자위적인 웃음을 내는데, 세상에나~!!! 오른쪽 조세호 씨에게 암살자를 보여주는 표현력 한번 보세요. 표정부터 그냥 캐릭터에 동화가 된 듯하네요. 목소리를 낼 때 일부러 인위적이게 끊어서 말하기도 하고 적당한 친밀감이 들 정도의 거리감까지.. 모든 걸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말이 길었나요? 제가 놀란 이유, 첫번째 영상 공유합니다

 

https://tv.kakao.com/v/398068303

 


 

 

 

도라에몽, 호빵맨, 드래곤볼, 파워레인저, 유희왕 등 성우로서의 경력도 화려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직업 영역이기도 한데 어떤 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박진주 씨 옆에서 듣고 지금 사람이 말하는 건지 스마트폰에서 얘기하는 건지 헷갈리실 듯.

 

 

그런데 아직까지 놀랄 일이 남아있습니다. 인공지능 빅스비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분이라는 거 아시나요. 전 지금까지 로봇 음성인 줄 알았는데 이분이 녹음했고 원래 보이스의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OK 구글이나 LG, 삼성, 애플의 스마트폰에서 음성 인식하고 대답해주는 목소리도 모두 주인공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깨달았네요.

 

 

조세호 씨가 지금 몇 시야 하고 폰에 물어보는 것처럼 말했는데 세상에~!! 인사하며 대답해주는데 진짜 빅스비였네요. 소름이 막 올라오더라고요. 진짜 아래에 영상 올릴 테니깐 꼭 한번 들어보세요. 아니 보고 가세요. 장난 아닙니다.

 

 

대답이 끝날 때쯤 특유의 억양을 올리는 톤까지 딱이에요. 정말 빅스비다!! 리액션이 저도 똑같이 나왔다니깐요.

 

 

빅스비를 위해서 1년 동안 하루 4시간씩 주 5회를 작업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기본 틀이 만들어져서 기계로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엄청나네요.

 

 

인공지능이면 더 친하게 말을 해도 되지 않았을까 의아해할 분이 계시죠.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더 애교 섞이고 살갑게 말을 하면 불쾌한 골짜기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불쾌한 골짜기의 뜻 -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과 더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

 

 


 

- 해피투게더 4 출연 영상

빅스비 목소리 주인공 서유리 목소리 한번 듣고 보고 가세요. 들어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전 이거 보고 오랜만에 유쾌하게 놀라고 즐겁게 웃은 것 같습니다. 얼굴 깡패~ 미모, 재력, 돈쓰면서 여행하거나 신혼생활 보여주는 자극적인 것보다 이런 소소하면서도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이야기로 꾸며진 것 같아서요.

 


 

 

 

성격도 좋으셔서 계속되는 장난도 재치로 다 넘기시더라고요. 서유리 목소리 대박인데 성격도 너무 멋지신 것 같았네요. 앞으로 더욱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팬이 더욱 많아질 것 같네요. 그리고 유튜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한다면 시청자 수가 폭발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해피투게더도 오랜만에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좋은 사람들, 선한 사람들을 초대해주시고 장수 프로그램으로 계속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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