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시외버스터미널 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와 요금

봉화 시외버스터미널 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와 요금

 경북에서도 아래쪽에 살고 있기에 봉화를 가는 일은 크게 많지 않은데, 제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하면 상당히 오지이고 오히려 강원도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자가를 이용해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아무래도 피곤이 덜해서 장점도 있습니다. 기사님만 믿고 가면 되니깐요. 조금은 불편해도 말이죠. 이렇게 정보를 공유해놓으면 제가 찾을 때도 편하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하자고 결심을 했어요. 

 

위의 사진을 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시외버스정류장의 분위기가 아닙니다. 저도 사실 잘못 찾아왔나하고 주위를 몇 번을 둘러봤는데, 작은 글씨로 봉화 공용정류장이라고 적혀있는 입구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우리들연합의원과 정형외과 간판이 더 크게 되어 있더라고요. 조금만 내려오면 버스들이 지나가는 큰 도로를 발견할 수 있었네요.

 

주변 정보도 참고하시라고 몇장을 사진을 더 첨부합니다. 이곳이 봉화의 시가지 중심인 듯 은행과 가게, 편의점, 김밥천국, 마트 등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더군요. 택시들이 앞에서 기다리고 봉화상설시장도 바로 앞에 있습니다.

 

봉화은어축제가 전국적으로 크게 유명세를 내면서 저도 이번에 다녀오게되었는데 축제는 성황리에 치러졌고 볼거리도 놀거리도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교통편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봉화 시외버스터미널은 공용버스정류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축제 장소와 가까워 걸어서도 이동도 가능한 자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배낭을 메고 전국 일주하는 분들에게는 꽤 다행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봉화 시외버스터미널 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와 요금 알아보려고 들렀는데 생각지 못한 모습에 살짝 당황했다는~!!

 

분위기가 조금 남다릅니다. 좁은 복도, 조용한 대합실, tv를 보며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승객들, 오래된 버스정류장 특유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요. 

 

복도를 지나면 바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나오고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바깥 문으로 연결이 됩니다. 녹색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고 봉화군 관광안내도가 벽면에 붙어져 있습니다. 관광안내소를 찾을 수 없었는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미리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봉화 시외버스터미널 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입니다. 영주, 안동, 대구 방면은 오전 07시 40분, 11시 5분, 13시 5분, 14시 30분, 17시 35분, 20시 50분에 있고 춘향, 현동 태백 방면 시간은 08시 45분, 09시 50분, 11시 10분, 11시 40분, 14시 50분, 15시 5분, 15시 55분, 18시 10분, 19시 30분에 있네요. 동서울 우등 시간 첫차는 07시 50분 / 대전 가는 버스는 08시 55분 포함 3대가 있네요.

 

 

 

 

 

 

이밖에 춘양, 서벽, 남회룡, 영양, 재산 방면, 물야, 약수탕, 부석방면, 덕촌,  해저, 수식 방면 등의 완행버스 시간표도 참고하세요. 봉화 단일요금표도 나와 있습니다.

 

시외버스요금표도 올려놓을께요. 요금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테니 어느 정도 감안하시고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동서울 우등행 버스 요금은 22.500원이며 중고등학생은 15.800원입니다. 예천 가는 요금은 6.200원 정도~!!

 

봉화 시외버스터미널 공용버스정류장 시간표와 요금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에 매점도 있어 여행할때 입이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봉화는 자연경관이 수려해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으로 청량산 도립공원,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수목원, 분천역, 닭실마을, 청옥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요. 가을이 되어 국내여행 다닐만한 곳이 참 많죠.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