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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Coin)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확정, 워렌 버핏 구원투수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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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위험에 위험, 심각했던 3월 셋째 주 정리

 

정말 지난주는 미국과 세계 금융권에 있어 최악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는 걸 아는 금융권과 정부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으며 이에 비트코인 탄생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역사는 돌고 도니까 기억해 두면 큰 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지방은행 실리콘밸리 SVB는 파산을 선고했고 뱅크런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와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태를 진화하는데 힘쓰게 됩니다. '걱정 마라, 예금자는 보호해 주겠다' 

급한 불을 끈 듯 보였으나 작은 은행들의 위험이 도미노처럼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국이 아닌 스위스에서 일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수년을 넘게 끌었던 크레디트 스위스의 위험이 다시 부각. 연쇄파산이라는 금융위기의 경험을 알고 있기에 정부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였습니다.크레디트 스위스가 무너지면 전 세계 금융권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그 위기가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다고 하죠

 

 

연속되는 투자의 실패, 원래의 위험성이 알려져 있었기에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도박이었습니다. 기존의 지분을 가진 사우디국립은행이 정책상 더이상 투자를 할 수 없다고 말해서 시장은 더욱 살벌해졌습니다. 

정부와 UBS의 밀당! 결국 크레디트 스위스는 극적으로 UBS가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버핏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미국은 은행들이 돈을 빌리기 위해 버핏을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예전에 버핏이 2008년 금융위기에 도와줬다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때 상당한 수익을 챙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핏과 미국 대통령 바이든까지 나올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것도.

 

 

미국 연준은 이번 금융위기로 유동성을 풀어야만 했습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현 시간 기준 금리동결을 위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미국 금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금리인상일까요. 동결일까요.

 

 

미국의 달러가 다시 풀리고 있습니다. 오일은 중국 위안화 결재가 시작됩니다. 중국은 미국 국채를 팔고 있습니다. 거기에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게 일본의 스탠드입니다. 미국국채를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현재 일본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모두 알고 계실 텐데 만약 일본이 미국국채까지 팔게 된다면 정말 큰 세계정세의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금리발표가 있습니다

블랙락 CEO도 더 많은 은행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지금의 방향에 큰 트리거가 될 것 같은데 미국 금리발표날짜는 3월 23일 목요일 새벽 3시입니다. 잘 체크하시길.

 

 

2023년 3월과 2024년 3월을 기억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창고로 1년을 막는건 가능하지만 결국 터질 건 터질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번 사건으로 레거시금융에 대한 불안으로 큰 폭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28K를 돌파했으며 리플은 0.38달러, 한화로 500원을 조금 넘은 상태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극으로 치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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